우리 토종 국산콩이 이렇게 맛있었나요?
저염청국장 사려고 현대백화점에서도 사먹어봤는데 실망했었건만..
함씨네청국장은 청국장 끓이기전에 떼어 먹어보니 전혀 짜지 않고, 조직이 조밀하고 부드러우며, 달고 고소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쿵큼한 냄새도 거의 없고 청국장 특유의 쓴맛도 없습니다.제가 그토록 찾던 맛, 그 이상의 맛이네요.
싱겁게 담은 배추김치 반쪽과 양파, 돼지고기 조금, 물은 조금만 넣고 보네주신 청국장 세개 모두 넣어 걸쭉하게 끓였는데 전혀 짜지 않고 정말 고소합니다. 카레덮밥처럼 청국장덮밥으로 먹었는데요, 전국에서 제일 맛나다는 청국장찌개보다도 더 맛납니다. 집에서 이렇게 맛나게 먹을 수 있다니요!!!
부모님댁에도 보네 드려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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